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이 기업의 물품 기부를 통해 해외 선교와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했다.
지미션은 23일 주식회사 지젤이 약 7천만 원 상당의 가방과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천연 소가죽 가방 695개와 100% 캐시미어 코트 50벌이 포함됐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으로 구성돼 수혜자들이 실제 필요와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카드지갑, 미니백, 백팩, 노트북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면서 활용도를 높였다.
지젤 기부 활용… 해외 선교와 국내 나눔으로 확장
이번 지젤 기부 물품은 지미션 협력교회를 통해 해외 선교지로 전달된다. 해당 물품은 교회가 협력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여성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또 일부 물품은 지미션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국내외 선교 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처럼 지젤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선교와 나눔이 순환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회적 책임 강조… 지속 가능한 기부 의지 밝혀
지젤 차경민 대표는 “브랜드를 가장 가치 있는 방식으로 알리고자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며 “물품이 필요한 현장에 전달되고, 일부는 플리마켓을 통해 다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욱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연간 1억 원 규모의 물품 기부를 목표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미션 “현장 중심 지원”… 기부 효과 기대
지미션 측은 이번 기부가 현장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후원된 가방과 의류는 품질과 활용도가 높아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와 선호를 고려한 물품이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플리마켓 수익금 역시 국내외 선교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