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7회 동문선교사 선교대회 개최

35가정 선교사 참여 속 교제·예배·특강 진행… 차세대 선교 인력과 현장 연결 강화
제7회 목원동문선교사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과 목원선교훈련원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학교가 제7회 동문선교사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선교사와 선교훈련원생이 함께하는 교류와 헌신의 시간을 마련했다.

목원대학교는 지난 21일 목원대선교훈련원이 신학관 채플에서 ‘제7회 목원동문선교사 선교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원 선교사와 목원선교훈련원생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으로, 선교 현장과 차세대 선교 인력을 잇는 자리로 진행됐다.

목원선교사대회는 약 8년 전 박명홍 전 감독(군자중앙교회), 이영태 목사(세선협회장·성현교회), 이기현 목사(마석교회)가 시작했으며, 현재는 30여 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대회 첫날에는 세계 각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과 선교 헌신자들이 속속 도착해 교제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목원대학교 인근에서 마련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간 안부를 나누고 간증과 사역 경험을 공유했다.

본 행사는 목원대 신학관 채플에서 열린 개회 예배로 시작됐다. 목원대선교훈련원 이상연 목사와 찬양단이 오프닝 찬양을 인도했으며, 공식 예배는 백영기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기현 목원대선교훈련원장은 내빈을 소개했으며, 신학대학 및 웨슬리신학대학원 교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섭 장로(영천교회)는 대표기도를 맡아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축사에서 이희학 총장은 해외 각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목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2000여 명의 유학생 또한 선교사들의 헌신의 열매임을 강조했다. 이어 안승철 감독은 목원대 도안동 캠퍼스 조성에 기여한 남기철 학장의 공로와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박명홍 감독과 이영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지 사역지로 돌아가 받은 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교는 호은기 목사(청주에덴교회)가 ‘왜 하필 나인가?’를 주제로 전했다. 그는 구레네 시몬의 사례를 들어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하는 삶의 의미를 강조하며 선교사들에게 도전을 전했다.

이어 조남환 선교사(멕시코)는 특강을 통해 목원선교의 정체성을 설명하고, 각자의 사명에 충실할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목원선교사 총회도 열려 이종진 선교사(필리핀)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손혁 목사(둔포교회)가 선교사와 파송교회 간 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선교사와 선교훈련원생 간 1대 1 만남이 국가별·사역별로 진행돼 훈련원생들이 현장 사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교사 35가정과 사모 8명, 자녀들이 참석했으며, 목원선교사후원회는 참가자들에게 여비를 지원했다. 이희학 총장은 선물을 제공했고, 호은기 목사는 텀블러 40개, 이종의 장로는 영양제 50개를 각각 후원했다. 또한 박사과정 선교사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치료 중인 선교사에게는 위로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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