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병원 2층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예수병원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병원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 여성의 산부인과 의료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2층 로비(공차 앞)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내원객들이 사업의 취지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병원 측은 안내 리플릿 및 홍보 자료를 배포하며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이용 대상과 세부 서비스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된 ▲장애친화 산부인과 관련 퀴즈 풀고 뽑기 돌리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산부인과 정태원 과장이 부스에 직접 상주하며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1분 진료상담’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정 과장은 평소 산부인과 진료에 궁금증이 있던 내원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친근한 상담을 제공하며, 장애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의료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산부인과 정태원 과장은 “장애 여성은 물리적·심리적 장벽으로 인해 꼭 필요한 산부인과 진료나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수병원의 장애친화 산부인과 제도가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 장애 여성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맞춤형 진료 시설과 전용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신·출산은 물론 부인과 질환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의료 거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