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지원을 위한 국내선교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교회 성도들이 국내 소형 교회를 직접 찾아 전도와 의료, 다음세대 사역을 펼치며 지역 교회의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역은 한국교회 내 작은 교회들을 실제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현장 중심의 섬김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회 회복 모델을 제시했다.
소망교회는 4월 19일 주일,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국내선교부 주관으로 ‘예배가 이어지도록, 사역이 살아나도록’이라는 기치 아래 ‘작은 교회를 섬기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회 성도들에게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국내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함께 사역에 참여할 국내선교부 부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사역 방향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본당 앞 주차장과 선교관 앞에 설치된 부스는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져 성도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었다. 현장을 찾은 성도들은 각 부스를 둘러보며 국내선교 사역의 취지와 방향을 확인했고, 교회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김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스 곳곳에는 지역 교회의 상황과 필요를 담은 게시물들이 전시돼 성도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작은 교회들이 처한 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 작은 교회를 향한 실제적 섬김 확대
이번 ‘작은 교회를 섬기다’ 행사는 한국교회의 실핏줄과 같은 작은 교회들을 기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국내선교부의 다양한 사역이 소개됐으며, 신규 부원 모집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성도들을 위해 간편한 신청 시스템이 운영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이 안내됐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각 지역 교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작은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선물 증정 시간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며 공동체적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망의 지경을 넓히는 지속적인 사역의 출발점이 되어, 이 땅에 복음의 계절이 더욱 푸르게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전국 9개 교회 순차 방문… 국내선교 지속 추진
소망교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선교 사역을 본격화한다. 오는 4월 26일부터는 경기도 용인 평화나무교회와 서울 두루선교교회를 비롯한 전국 9개 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노방전도, 의료선교, 어린이 사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지원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소망교회는 1977년 설립 직후부터 국내선교부 사역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등록 교인 40명 미만의 미자립교회 80여 곳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펼쳐오며 한국교회 내 작은 교회를 돕는 사역을 지속해 왔다. 이번 국내선교 역시 이러한 사역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며, 교회는 앞으로도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