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수동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장기부전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수동교회는 1976년 11월 21일 첫 예배를 드린 이후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온 신앙의 여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사명의 출발점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기 위한 실천적 결단으로 평가된다.
교회 측은 수동교회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가 이번 나눔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동쪽에서 솟아나 목마름을 해소하는 생수’라는 뜻처럼, 질병으로 고통받는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성도들은 신앙적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수동교회 정기수 담임목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교회를 인도해 온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50년의 출발점에서 생명나눔 실천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은 역사적인 기념일에 생명나눔 사역을 선택한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후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성도들의 나눔이 환자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삶의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수동교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다음 50년을 향한 비전을 새롭게 다지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회는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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