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호심경’(엡 6:13~14)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의 삶은 참으로 연약하여 스스로의 의지나 결단만으로는 밀려오는 풍파를 이겨낼 재간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패배하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강건하여 날마다 승리하기를 원하신다”며 “사단의 간계는 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를 능히 이길 강력한 무기가 이미 주어져 있다. 그 승리를 위해 바울이 권면한 전신갑주 중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무장이 바로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호심경’이다”라고 했다.
이어 “첫째, 진리의 허리따는 흔들리지 않는 힘의 근원이 된다. 영적 전쟁에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장비는 ‘진리의 허리띠’이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의 허리를 동여매지 않으면 성도는 영적인 힘을 잃고 비틀거리게 된다. 여기서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진리라는 것은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 곧 진리라는 의미”라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일점일획도 의심 없이 믿는 것이다.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성립될 수 없다”고 했다.
더불어 “올 한 해, 세상의 가치관이나 내 얄팍한 판단을 말씀과 섞지 마십시오. 오직 기록된 말씀에 내 삶의 중심을 고정하는 진리의 허리띠를 단단히 매십시오”라며 “말씀으로 무장할 때만 사단의 간계를 분별하고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둘째, 의의 호심경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힘이 된다. 진리의 허리띠로 중심을 잡았다면, 이제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 한다”며 “호심경은 군사의 가장 치명적인 부위인 심장을 보호하는 장비이다. 사단 마귀는 우리의 감정과 마음을 수시로 공격한다. 이 치명적인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의의 호심경 뿐”이라고 했다.
이어 “여기서 말하는 의는 우리 자신의 도덕적 결단이나 의지력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우리 모두 죄 된 본성에 끌려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다”며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의의 말씀으로 경험해야 한다. 말씀이 내 심장을 덮고 있을 때, 어떤 유혹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황 목사는 “셋째, 말씀은 시험을 이기는 유일한 필승 전략이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성령이 충만하셨음에도 시험은 찾아왔다. 은혜를 받아도 시험은 온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주님은 단 한 번도 그 시험에 흔들리지 않으셨다. 주님의 승리 비결은 단 하나, 바로 ‘기록되었으되’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며 “생명의 말씀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넷째, 말씀의 부흥은 치유와 선교의 역사를 가져온다”며 “사도 바울이 2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강론했을 때, 아시아의 모든 이가 주의 말씀을 듣는 부흥이 일어났다. 말씀의 부흥이 곧 선교의 부흥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며 “그런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듯,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