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투 작전 계속된다” 선언…이란 공격 확대 속 핵시설·지도부 타격 강조

트루스소셜 연설 통해 군사작전 지속 공식화…이란 지도층 사망 주장하며 목표 달성까지 공세 유지 방침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기독일보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투 작전이 현재 전력을 동원해 진행 중이며, 설정한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약 6분 분량의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전투 작전은 현재 전력을 다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전이 일시적인 군사 대응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진 군사 행동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매우 강력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그들은 2주 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해, 외교적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군사 행동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했다. 다만 이번 이란 공격과 관련해 구체적인 작전 목표나 향후 군사 행동의 범위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협상 결렬 이후 이란 공격 개시…핵시설과 군사 인프라 집중 타격

미국은 그동안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제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군사적 대응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전날 새벽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 공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초기 이란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각각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스라엘은 이란 고위 정치·군사 지도부를 겨냥한 작전을 수행했고, 미국은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과 주요 군사 인프라를 대상으로 정밀 타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 권력 핵심 인사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이란 권력 구조와 군 지휘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메네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어젯밤 그의 죽음이 발표되자 이란 전역에서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환호와 축하의 목소리를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이란 공격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이란 내부 상황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란 군 지휘부 붕괴”…지도층 48명 사망 주장하며 작전 지속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 공격으로 이란 군 지휘 체계가 크게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다”며 이란 군 지도부 상당수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휘부 중 상당수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항복을 원하고 있으며, 수천 명이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고 말해 이란 내부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도 이번 군사 작전으로 이란 지도층 인사 4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이번 이란 공격이 단순한 제한적 군사 행동이 아니라 이란 권력 핵심과 군사 지휘 구조를 직접 겨냥한 작전이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며, 설정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이란 공격과 군사 작전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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