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와 (재)국토문화유산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주임교수 이형원)가 지난 18일(금)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재단법인 국토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기옥)과 문화유산 조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고고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온 국토문화유산연구원과 역사학 및 고고학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신대 한국사학과 간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유산 분야 공동 조사 및 연구, ▲교수·학생 교육 및 실습, ▲조사원 재교육 및 장학사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형원 주임교수는 “이번에 한신대와 국토문화유산연구원이 협업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국토문화유산연구원 김기옥 원장은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신대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소속 연구원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고, 서울, 경기지역의 땅속 문화유산의 발굴 조사 및 관광 자원화와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는 역사학, 고고학, 기록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연구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