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과 같은 신적인 사람을 통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십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 하지 않느냐”는 반드시 예수님을 믿고 죽고 예수님으로 때어나 성령의 지배와 인도를 받으며 예수님의 인생을 살면서 성령으로 말씀을 깨달아 알고 순종하는 사람을 일컬어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 하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알고 믿어야 합니다. 분명하게 예수 믿고 죽고 다시 사신 예수님으로 태어나 하나님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으로 말씀을 깨닫는 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 하지 않느냐”라는 말씀이 응하는 것입니다.
강요셉 - 신의 세계를 보고 하나 되야 신답게 산다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너무 쉽게 그 말을 따르는 것은 귀가 얇은 경박한 태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흔하게 범하는 잘못 중의 하나가 자기 줏대 없이 사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에 따라 소신 있게 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요구에 억지로 맞추며 살아갈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기 잣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삶을 잴 수 있는 엄격하고 분명한 자기 잣대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의 잣대로 자신의 삶을 재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내 삶을 맞추게 되고 그런 것이 쌓이다 보면 어느덧 내 고유한 삶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신앙은 결코 저세상을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격리된 별개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 하나님 나라를 도래케 하는 실체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전적으로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도가 우리의 다짐이 되는 것입니다.
김종수 –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친밀하고 가깝다는 것이 무례하게 행동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예의 없게 행동할 때가 많다. 관계의 가까움을 상대를 편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쉽게 감정을 쏟아 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친밀해서 가질 수 있는 안정감을 믿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른다. 그리고 후회를 반복한다. 내 노력을 이루어 가는 것이 우리 삶이라면, 내가 행하고 하나님은 그 결과를 기다리시는 것이 맞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행하시고 내가 기다리는 삶이다. 이제는 조금 안다. 뜻대로 되지 않은 삶이 더 괜찮았다는 걸. 단지 시간이 지나 마음이 무뎌져서가 아니다. 절실히 원했던 것들이 사실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구현우 – 기다림에 필요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