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왜 중요한가?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태복음 16:19) 기도는 다친 문을 여는 열쇠이며 인생의 막힌 길을 뚫는 강력한 능력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어떤 문이 닫혀 있을 때 기도는 하나님의 때에 맞춰 그 문을 여는 통로가 된다. 기도하는 자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길을 여는 법을 배우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만나는 접점이며 성경 곳곳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이루는 과정이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의 바람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최원호 –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관계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룹니다. 인간 역시 하느님의 피조물이며 고립된 존재가 아닌, 전 지구적 공동체의 일부로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는 생명체, 그리고 인간의 삶은 다른 모든 피조물이라는 생명, 그리고 그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으며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모든 존재는 관계를 맺은 가운데 존재합니다. 현실은 본질상 관계적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거미줄처럼 얽힌 세계에서 살아가며, 각 피조물의 말과 행동은 이 거미줄을 흔듭니다. 인간의 경우에는 특히나 커다란 파장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상호 연결은 피조물에만 적용되지 않고 하느님께도 해당합니다. 하느님과 피조물은 모두 관계를 통해 하느님과 피조물이 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시는 방식, 그분이 (인간이든 인간이 아니든) 피조물과 관계를 맺으시는 방식이 이를 잘 보여 줍니다. 이처럼 하느님을 관계 맺는 분으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환경 문제를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해 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낄 것입니다.
테렌스 E. 프레타임 – 들어라, 거룩한 말씀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있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복음을 들었어도 듣는 자가 믿지 않으면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셨으니,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완전한 안식을 주었다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할 때가 아직 남아 있다.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당신의 일을 쉬신 것처럼 그도 쉬고 있다. 우리도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 힘써야 한다.
조혜련 –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