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M, 오는 23-26일 ‘제17회 THINK 목회세미나(목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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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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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 판교채플 전경 ©우리들교회

“인내는 진실성의 결론입니다”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 이는 경기도 판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외벽에 걸려왔던 현수막 글귀이다.

QTM(큐티선교회)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제17회 THINK 목회세미나(목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모두 열여섯 차례 진행됐다. 전국 1,500여 교회에서 3,0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엔 ‘큐티와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큐티목회의 리더십과 핵심가치를 배운다. 여자&부부 소그룹 목장 탐방을 통해 큐티목회를 실제적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QTM은 “가출 직전, 부도 직전, 이혼 직전, 자살 직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백하고, 서로 때를 밀어주면서 시원함을 느끼고, 치유의 단계까지 이르는 고난 당한 사람들의 안식처인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는 휘문고등학교 건물을 빌려서 개척한 후 2013년 판교채플에 입당한 뒤 매년 2번씩 구속사적 말씀을 푼다”며 “그리고 한 사람이 살아날 수 있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외벽에 걸어 왔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 우리들교회 외벽에 걸릴 현수막 글귀는 ‘내 고난은 내 죄보다 약합니다.’이다.

QTM 이사장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의 본질은 내 죄를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도 우리들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큐티를 통한 말씀 훈련에 매진했기 때문”이라며 “이 큐티 운동이 한국교회에 일어나서 큐티 목회를 하는 한 교회라도 나타나려나 그런 간절한 소망이 있다. 이번에 열릴 제17회 THINK 목회세미나는 내 죄를 돌아보고 목회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수료하는 목회자에게는 우리들교회의 ‘목회자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회-16회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큐티엠은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이후 ‘THINK 양육교사훈련’과 ‘예비목자양육Ⅰ·Ⅱ훈련’, ‘중보기도학교’ 등 우리들교회의 모든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문의는 이곳으로 하면 된다.( 031-70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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