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페미협회 “알페스 사태는 페미니즘 범죄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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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싸이트에 예수를 알페스로 만든 그림이 올라왔다. ©제보 사진(워마드 캡쳐)

안티페미협회(이하 협회)가 ‘알페스 사태는 페미니즘 범죄행각이다’라는 제목으로 1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최근 트위터 음지에서 ‘알페스’라는 문화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한 래퍼를 통해 공론화 되었다”며 “‘알페스’란 실존하는 남자 아이돌을 동성애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항문성교부터 시작해 차마 입에 담기도 저급한 표현을 통해 변태스러운 성관계를 묘사하는 여성 문화인데 이미 수많은 남자 연예인이 이러한 '알페스' 문화를 통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의 추악한 범죄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섹테’라는 계정을 만들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아이돌 목소리를 편집 및 재가공해 만든 음란 영상까지 만들고 있는데, 그 영상의 조회수는 자그마치 33만에 육박한다”고 했다.

 

특히 “급기야 안중근 의사와 예수까지 게이물에 합성해서 유포하는 천인공노할 짓까지 저지르고 있다”며 “이들의 행패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초집단 내부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 모욕이 극에 달했다는 사실까지 폭로되었다”고 했다.

협회는 “이러한 여초 집단들은 아이돌 소속사 측에서 팬과 아티스트 간에 설전으로 구설에 오를 수 있는 사항이라 쉽게 제지할 수 없다는 취약점을 악용하고 있다”며 “그동안 여초 집단들이 저질러온 성적 폭언 성적 광기가 집단의 문화로써 거대하게 형성되어 남성 연예인 피해자들은 문제제기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들은 “페미 여성계는 <젠더권력>이라는 궤변으로 여성들이 저지른 범죄 옹호를 중단하라! 여가부는 페미니즘 범죄인 '알페스'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관련 기관은 알페스 이용자들에 대해 철저하게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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