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교육개발원, AI활용 튜터링 학습시스템 교육 도입

인공지능(AI)통계학 튜터링 진행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아시아교육협회와 첨단기술 활용 교육(HTHT, High Touch High Tech)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 활용 튜터링 학습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한동교육개발원은 인공지능(AI) 통계학 튜터링을 빅데이터, AI 등 지능 정보기술 기반의 맞춤형 학습시스템(High-Tech), 학습자 중심의 처방적 교수·학습방법(High-Touch)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 지원 학습 프로그램 알렉스(ALEKS)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습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 및 학습적 필요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개발돼, 개별학습자의 현재 지식 상태를 파악하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다음 학습경로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최적의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AI 튜터링 참여 학생 중 튜티(배우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맞춤형 문제 풀이를 진행하고, 튜터(선배 학생)는 튜티의 사전문제 풀이 결과를 AI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 및 분석해 필요에 맞는 학습을 지원한다.

현재 AI 튜터링에 참여 중인 튜티학생(17학번, 김00)은 “인공지능(AI) 통계학 튜터링을 통해 내가 어떤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모르는지 알 수 있어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튜터학생(16학번, 배00)은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에서 개별적 또는 전체 학생들의 개념 습득 분석 및 진행 상황을 파악해 모르는 부분만 핵심적으로 도울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교육 분야 역시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해야 한다”며 “학생 수준별로 필요한 내용을 인지해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도록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교육으로 교육 혁신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청록 한동교육개발원장은 “AI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다음을 제시하는 학생 단위 맞춤형 교육의 변화와 적극적 자기주도형 학습의 기대효과가 있다”며 “시범대학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 각 단계의 데이터 수집 및 공유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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