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목사 “기독교, 공산주의 무너뜨릴 유일한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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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스도인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가’ 설교
김정민 목사(금란교회) ©금란교회 사이트 캡쳐

김정민 목사(금란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왜 그리스도인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가’(마태복음 26:51~5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공산주의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보고자 한다”며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태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1905~1997)은 유대인으로서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는 ‘앞으로의 세상은 가장 강력한 두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 두 세력은 무엇인가. 하나는 그리스도인이며, 다른 하나는 공산주의자”라며 “빅터 프랭클의 예언대로 2차 대전 이후는 공산주의와 기독교의 치열한 대결이었다.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 이 대결의 승패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하나님을 믿고 축복받는 기독교 대한민국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심판받는 공산주의 대한민국이 될 것인가. 바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바른 분별력으로 깨어서 공산주의를 무너뜨리고 기독교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왜 공산주의와 싸울 수밖에 없는가”라며 “먼저는 공산주의는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유물론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영혼의 가치와 정신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는 ‘정신은 물질의 생물학적 부산물’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존재하는 것은 물질 뿐이다’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에게 영혼과 정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사람을 소중하게 대한다”며 “썩어 없어질 육체만 가진 존재가 아닌 영혼을 가진 영적인 존재로 대하게 된다. 반면에 사람을 영혼과 정신이 없는 물질로만 이루어진 존재로 본다면 정신적인 가치도 존재할 필요가 없다. 사람을 물건처럼 대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물론자들은 이렇게 사람들을 물건처럼 이용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을 공산화 혁명의 도구로 이용했다”며 “혁명에 방해가 되는 자는 물건을 버리듯 제거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폭력도 정당화 시켰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계급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본주의자들을 때려잡고, 국가도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그러나 기독교의 인간관은 공산주의와 정반대이다. 기독교인들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로 본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으며, 영적인 자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예배드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성경은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한다.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가 온 천하의 물질세계보다 귀중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가 들어가는 나라마다 생명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잡으러 온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고, 이에 예수님은 그를 고쳐 주셨다”며 “‘칼을 가진 자는 칼로 망한다.’ 이것은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진리이다. 수많은 사람을 죽일 만큼 강력한 칼을 자랑했던 자들은 모두 멸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정반대의 길을 보여준다”며 “공산주의는 사람은 물질에 불과하기에 혁명을 위해 이용해도, 죽여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한다. 예수님이 한 영혼을 구하고자 십자가의 길을 가심으로 그것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김 목사는 “두 번째로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이라며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신이라는 존재는 필요 때문에 고안된 정신적 허구’라고 했다. 종교를 만든 목적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잊기 위해서라는 것이 마르크스의 주장이다. 그래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르크스가 종교 중에서도 가장 철저히 증오한 대상이 기독교였다”며 “기독교 때문에 공산주의 혁명이 안 된다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은 집요하게 기독교인들을 증오하고 박해하며, 성경을 불태웠다”고 했다.

김 목사는 “공산주의자가 이같이 부수고 태웠지만, 교회는 지하교회로 살아남았고, 사람들의 손으로 쓴 글로 성경은 전해졌다. 죽이고 또 죽였지만, 순교자의 피로 부흥의 씨앗이 피어나게 됐다”며 “공산주의를 무너뜨릴 유일한 세력이 기독교임을 깨달아야 한다.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고, 소련을 붕괴시키며, 동유럽을 민주화 시킨 주역들이 기독교인, 바로 신앙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산주의와의 대결은 2020년 한국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사명”이라며 “단순히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영적인 전쟁에 대한 이야기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중요한 기도제목이 되고, 가장 위대한 싸움이 되어야 한다. 피할 수도 없는 싸움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과 기독교가 어떻게 같이 가겠는가. 바라기는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계절이 오게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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