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653억 원 투입 및 마스크 54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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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경기 군포시 부곡동 물류센터에서 사랑의열매 코로나19 구호물품 특별지원현장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코로나19에 653억 원 투입 및 마스크 540만개 지원
15일 기준 214억 원 지원완료
지원 사업 437억 원 확정 ‧ 신속 지원 추진
대구 의료진 ·재난취약층에 위생용품 등 118.6억
경북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등에 16.5억 지원 완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15일 현재 653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특별 모금액은 15일을 기준으로 625억 1,778만 원이다. 사랑의열매 긴급지원금 10억 원 등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653억 4,1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완료된 사업은 213억 8,700만 원이다. 지난 10일 139억 4,000만 원이 지원 완료되었고, 15일까지 74억 4,700만 원의 사업이 추가 완료되어, 현재 439억 5,400만 원의 지원 사업이 확정·착수중으로 사랑의열매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도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완료된 사업의 주요 내역으로는 △위생용품 및 의료지원 11,231,000,000원 △생필품 등 생활용품 지원 7,796,794,573원 △긴급 생계비 1,379,000,000원 △식료품 981,685,000원이다. 또 마스크 5,401,693개, 손소독제 105,194개도 지원이 완료됐다.

지역별 주요 지원 내용으로 △대구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지원에 34.6억 원 △재난 취약층에 위생용품․방역 등 34.4억 원 △의료전문 자원봉사자 수술복·속옷 8천 세트 및 선별진료소 등 의료관련 지원 13.9억 원 △자가 격리자 등 돌봄서비스 9.6억 원 △재난 취약층에 생필품 26.1억 원 등 118.6억 원의 지원이 완료됐고, 사회복지시설 방역 및 코호트 격리시설 물품 지원 등에 80.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지역 재난 취약층 및 의료진에 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수술복) 10.1억 원, 코호트 격리 종사자를 위한 생필품․마스크 등 6.4억 원의 지원이 완료됐고, 재난 취약층 등에 마스크 및 방역용품, 생필품 및 지역사랑 상품권 45.4억 원의 추가 지원을 앞두고 있다.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 마스크 5억 원, 광주지역 무료급식 취약세대 식료품 1억원, 충남지역 재난 취약층 방역용품 1억 원 등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일선 의료진과 봉사자, 쪽방촌 거주민, 노인·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재난 취약층에게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15일 현재 신규 주요 법인 기부로는 한국전력공사가 본사 및 자회사인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 한전기술, KPS, 한전연료, KDN등과 뜻을 모아 22억 원, 신전떡볶이 2억 원, (주)세중 1억 원, 부방테크로스 그룹이 1억 원을 기부했다. 신규 주요 개인 기부는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 등 5개 교회가 5억 5천만 원, 설민석 역사 강사가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특별모금 및 지원 현황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chest.or.kr)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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