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화해와 일치를 위한 범국민 평화통일운동 '밥 피스메이커'

 

밥 피스메이커 슬로건 퍼포먼스의 한 장면. ©다일공동체
'밥이 평화다' 퍼포먼스 뮤지컬. ©다일공동체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다일공동체는 8일 오전 11시에 남북한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범국민 평화통일운동인 제4회 ‘밥 피스메이커(Bab Peacemaker)’ 행사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했다.

 

몇 주째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 300여명의 사람들이 자리에 모여 뜨겁게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내비쳤다. 곽수광 국제푸른나무 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박종삼 전 월드비전 회장과 박종근 모두함께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유장춘 한동대 교수, 김상민 전 국회의원, 신종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밥이 평화다’ 뮤지컬 퍼포먼스와 ‘생쌀이 릴레이(생명의 쌀 이어가기)’ 등 뜻 깊은 순서들로 구성됐다.

공동대표들 및 기획의원들과 함께 밥 피스메이커 선언문을 낭독한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는 “남한이나 북한이나 영혼의 고향은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하며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상생을 밥과 밥상에서 창출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총 10가지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공동선언문은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실천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밥 피스메이커’ 행사는 전통 민요인 ‘쾌지나 칭칭나네’의 가락에 맞춰 ‘밥의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

‘밥 피스메이커(Bab Peacemaker)’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이념과 정치적 장벽 속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한반도의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2015년 8월, 7인의 공동대표와 70인의 실행위원이 함께 모여 출범한 순수 민간 평화통일 운동이다. ‘밥 피스메이커(Bab Peacemaker)’는 명칭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민족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밥’이라는 밥상공동체 정신으로 치유하며 회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다일공동체는 국내외 10개국 17개 사업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밥퍼(급식사업), 꿈퍼(교육사업), 헬퍼(의료사업) 일퍼(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쌀이 릴레이의 모습. ©다일공동체
행사를 마치고.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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