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이 가질 수 있는 '흔한 오해'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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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목사

[기독일보=신앙] 우리가 신앙을 하면서 가질 수 있는 오해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뇌병변장애인으로서 미주 한인 최초로 목사가 된 조현철 목사(오렌지힐장로교회 행정목사)가 13일 언제나 은혜를 나누는 통로인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오해들을 5가지로 정리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목사는 "신앙하며 이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조현철 목사가 밝힌 '신앙하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오해 5가지'다.

1. 힘들면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나봐’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늘 당신을 사랑하시며, 고통의 순간에도 늘 그 자리에 함께 하신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 사랑의 주님이시다.

2. 고난 당하는 사람을 볼 때 ‘저 사람은 뭔가 잘못해 그래’라는 생각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의 삶, 아픔의 삶은 반드시 나중에는 말씀을 믿음으로 보는 가운데 설명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해석이기 때문이다.

3. 잔인한 죽음을 반드시 죄와 연결하려고 한다

소천을 통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도, 그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그 지인과 공동체 가운데도 해당된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 가운데 알게 될 것이다.

4.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지만, 구원을 얻는 믿음은 거짓될 수도 배교될 수도 있는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 받지만, 믿음을 지켜가는 것은 우리의 결단과 성령을 의지함으로 가능하다.

5. 죄(罪) 지을 때, '하나님이 보시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신앙인들이 죄를 지을 때 흔히 하는 오해이다. 우리가 죄를 선택할 때 하나님이 다 보고, 다 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죄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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