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 2016년 내성천 여름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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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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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기장총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주 내성천 일대에서 '2016년 내성천 여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깨닫고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조화로운 삶과 살아있는 교회공동체를 회복하기위한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 가운데 하나가 2014년 9월에 시작한 ‘내성천 살리기 운동’이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2015년 7월에는 ‘기장 생명주간’을 선포하고, 내성천에서「생태목회자대회」「청소년 생명평화 황소걸음캠프와」「청년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교단의 생명살림운동이 일회적인 행사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교회운동의 토대를 만드는 사업으로써 발돋움 하기 위하여 ‘내성천살리기운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내성천여름대회는 내성천살리기운동프로젝트의 커다란 물줄기 중에 하나이며 또한 매 격년 진행되어 오던 생태목회자대회가 이 프로젝트와 만나 아름답게 조화되어 기획되었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여름대회 특강 강사로는『야생초편지』 『백척간두에 서서 - 공동체 시대를 위한 명상』『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황대권의 유럽 인권 기행』『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공저 『세계 어디에도 내집이 있다』, 역서『가비오따쓰』『새벽의 건설자들』 등의 저자인 황대권 선생을 초청했다.

주최 측은 “생명목회를 꿈꾸는 여러분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생명선교를 이끌어 갈 여러분을 이 교육과 친교, 나눔과 연대의 자리에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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