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제10대 김경문 총장 취임예배 개최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진행...김경문 총장 “‘국경 없는 인권과 평화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김경문 총장. ©성공회대학교

성공회대학교는 ‘제10대 김경문 총장 취임예배’를 22일 오전 10시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김장환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이사장 및 김경수 이사를 비롯해 장인홍 구로구청장, 김기석 전임 총장, 교직원, 학생 등 교내외 내빈이 참석한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김기석 전 성공회대 총장도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경문 총장은 “성공회대가 지켜온 ‘인권과 평화의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미래의 가치로 발전시켜 지구화 시대에 걸맞은 ‘국경 없는 인권과 평화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국경과 인종, 종교와 문화, 세대와 계층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학, 우리 사회의 문제를 넘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장은 “AI 시대의 대학은 단순히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인문사회적 가치와 첨단기술이 만나는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김장환 이사장은 “성공회대는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와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온 대학으로 이러한 전통은 오늘의 성공회대학교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대학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십으로 성공회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문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제9대 총장을 맡아 성공회대를 이끌어 왔다. 대학 재정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기반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되었으며, 임기는 2030년 7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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