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적어도 한 가지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을 품지 않아야 한다. 바로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친히 주시는 지식에 근거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신념을 굳게 붙드는 것은 우리가 진리를 규명하는 데 있어서 지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식은 상황 분석, 내적 성찰, 혹은 우리 주변의 세상을 관찰함으로써 추론해 낼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우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궁극적으로 택하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부의 온전한 계시를 접하게 되며, 그리스도는 오직 성경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은 다양한 저자들의 성격과 배경과 문체를 사용하시되, 거기에 영감을 불어넣으심으로써 그분의 진리가 전달되게 하셨다. 영감을 통해 억누르거나 덮어 버리신 것은 인간의 성격이나 문체나 문학적 기법들이 아니라, 왜곡과 거짓과 오류를 일삼는 인간의 경향이었다.
R. C. 스프로울 - 성경은 믿을 수 있는가?
부활은 ‘나는 강한 사람이다’라는 자기 이미지를 영원히 보존해 주는 약속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몸과 역할이 내 최종 정체성이 아니라는 선언이다. 걷는 사람일 때도, 휠체어에 앉아있을 때도, 마지막에 누군가가 몸을 돌려줘야 하는 상태에서도 나라는 존재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 가치의 근거가 내가 해낼 수 있는 능력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강한 사람의 두려움은 약해지는 데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두려움에서 나오는 길은 다시 강해지는 데 있지 않다. 약해진 나도 버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 천정은이 그 한마디를 듣고 배운 것은 자신의 간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간증의 중심을 옮기는 것이었다. “내가 나았다”에서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로 옮겼고, 자기 몸의 변화에서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 현장으로 더 선명하게 옮겼다.
김상철 - 결과를 알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시편 18편 말씀은 다윗이 사울의 손에서 구원함을 받던 그날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른 노래입니다. 오래전에 제가 '파워 감사'란 제목으로 책을 출판했습니다. 제가 책 이름을 '파워 갑사'라고 지은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하면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기도하는 가운데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감사가 안 됩니다.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수없이 다짐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불평하고 삽니다. 계속해서 감사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은 것이 '감사의 삶을 살려면 감사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성도라면 감사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정판식 - 파워 감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