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기독교 여성들의 신앙 성장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규모 집회 '성경과 우리'가 열렸다고 8월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수천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멕시코와 미국 등 북중미 25개 도시를 순회한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치러졌다.
행사 주최자인 미셸 루이스를 비롯해 소니아 루나, 아나 가브리엘라 피달고, 글로리아나 몬테로, 에스테르 아구아론 등 현지 유력 여성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거 단상에 올랐다. 찬양 인도자 카렌 에스피노사와 리오 워십 팀이 음악을 담당해 행사 전반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성경 중심의 가르침과 기독교 여성 리더십 조명
행사를 주최한 미셸 루이스는 과거 개인적 고통 속에서 성경을 통해 위로와 방향을 찾은 경험을 대중과 공유했다. 그는 작은 성경 공부 모임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여성들이 성경을 단편적으로 읽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 직접 적용하도록 돕는 대규모 제자 훈련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우드 교회의 글로리아나 몬테로 목사는 일상에서 굳건한 신앙과 신념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과테말라 카사 데 디오스 교회의 공동 설립자인 소니아 루나는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스테르 아구아론은 참석자 개개인을 호명하며 예언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역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창의적 집회 방식 도입과 일상 속 지속적인 신앙 훈련
CDI는 이번 기독교 여성 집회가 전통적인 대형 콘퍼런스 형식을 벗어나 여러 창의적인 요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성경과 우리' 책자에 포함된 삽화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최 측은 대규모 집회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의 영적 성장이 일상에서 이어지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벌 성경 애플리케이션인 유버전을 통해 40일간의 묵상 훈련을 제공하며 일상 속 신앙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칸시온 필름과 협력해 기독교 영화 '그가 나를 딸이라 부르신다'를 홍보하며 정체성과 삶의 목적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를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독교 여성 커뮤니티의 확장과 성경적 삶의 회복
주최 측은 이러한 기획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기독교 교회와 각 가정 지역 사회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제자 훈련 과정이 되기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행사는 최근 복음주의 기독교 교회 내에서 여성의 영적 성장과 회복을 돕는 이니셔티브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한다. 특히 성경적 가르침과 공동체 의식 기독교 여성 리더십 영적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경과 우리' 운동의 핵심 과제는 기독교 여성들의 삶 중심에 성경을 다시 확고히 세우는 데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고 실천적이고 일관된 신앙생활을 장려하는 것이다. 주최 측은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의 마지막 투어 일정이 수천 명의 기독교 여성들이 일상에서 신앙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셸 루이스 개인의 경험에서 태동한 소규모 모임이 대규모 기독교 여성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안착하며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