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5-6) 사랑하는 주님, 앞으로의 수험생활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제 계획과 노력만으로는 이 시간을 다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혼자 짊어지려 하기보다 오늘부터 시험 날까지의 모든 시간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게 해주세요. 제가 붙잡고 놓지 못하는 결과에 대한 염려와 앞날에 대한 걱정을 하나씩 내려놓고 주님이 이끄시는 길을 신뢰하게 해주세요. 이 길의 시작과 끝을 아시는 주님께서 매 순간 저와 함께하시고 마침내 이루어 주실 것을 믿으며 오늘 이 기도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유수영 - 수험생을 위한 성경 필사 기도문
성경 이야기의 첫 무대는 메소포타미아입니다. '두 강 사이의 땅'이라는 이름처럼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에 자리 잡은 이곳은 인류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수메르 지역은 성경 속 에덴동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도시가 생기고, 도시가 생기면 잉여 농산물이 쌓입니다. 잉여 농산물이 쌓이면 그것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가 생기고,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울: 말기 (약 25~40년). 치세 약 25년째 되던 해, 블레셋 진영에서 골리앗이 나타났습니다. 키가 거의 3미터에 달하는 거인. 블레셋의 정예 군사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병사가 두려워 뒤로 물러서는 그 자리에, 양식을 전달하러 전선에 들렀던 열다섯 남짓한 소년 하나가 앞으로 나섰습니다. 소년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너는 칼과 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17:45) 그리고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김예환 - 이제야 정리되는 성경의 숲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화목제물이 되셨으니 우리가 지은 죄를 ‘간과’하셨다. 간과하다는 말은 ‘불문에 부친다’는 뜻이다. ‘죄를 사면(赦免)한다’는 것과는 달리 죄를 ‘불문에 부친다, 간과하다(pretermit)’란 말은 로마 법에서 사용되었던 단어이다. 자신의 의중에서 빼 버리는 것이다. ‘지나치다(뛰어넘다, passover)’란 의미이다. ‘지나치다’, ‘눈감아 버리다(over look)’, ‘고려하지 않다’, ‘주목하지 않고 흘려보내다’, ‘고의적으로 눈감아 버리다’라는 뜻으로 바울은 의도적으로 이 단어를 택한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대강 보아 넘기셨다”는 말이다. 십자가의 화목제물인 피의 믿음 안에 있는 자에게는 간과하셨다. 그래서 법궤 위에 제물의 피를 부은 것이다. 그곳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바른 복음이 증거되는 강단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진 그 법궤 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증거되는 그 강단에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고 하시는 것이다.
김흥수 - 복음과 강단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