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부·광주3부·순천UBF, 여름수양회 개최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The Kingdom of Heaven” 주제로 말씀과 기도
광주1부 UBF 여름수양회 참석자들이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주제로 진행된 수양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BF

광주1부와 광주3부·순천UBF가 각각 여름수양회를 열고 말씀과 기도, 소감 나눔과 교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앙을 되새겼다.

광주1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담양 바이블칼리지에서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주제로 2026 여름수양회를 진행했다. 광주1부는 잃은 자를 찾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양들과 동역자들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소망하며 수양회를 준비했다.

수양회를 앞두고 동역자들은 1,000번 기도를 목표로 기도에 힘썼다. 화요일과 토요일 전 동역자 기도모임을 비롯해 수요예배 후 파트별 합심기도, 주일 새벽 합심기도, 금요기도회, 매일 저녁 파트별 합심기도, 팀별 합심기도 등을 이어가며 수양회를 준비했다.

수양회 전에는 캠퍼스가 달라 흩어져 있던 이호철, 문규석, 정지상, 신예찬, 함모세, 양성민 형제가 팀을 이루기도 했다. 이들은 새벽기도 메시지 훈련과 매일 양식모임을 진행했으며, 자발적으로 히브리서 11장을 암송하며 믿음을 배우고자 했다. 수양회 기간에는 드라마와 찬양, 사회 등으로 섬겼다.

또한 7명의 말씀 강사 가운데 김은수 목자와 이주형 목자는 20대 청년 목자로서 처음 수양회 강사로 세움을 받았다. 3명의 학사 목자와 은퇴 목자 2명도 말씀을 준비해 수양회에 참여했다.

첫날인 23일에는 김은수 목자가 개회 메시지를 통해 누가복음 19장 1~10절의 삭개오 이야기를 중심으로 삭개오를 보시고 그의 집에 유하여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김은수 목자는 자신이 타고난 반골기질로 모든 일에 반발심이 가득했고 깊은 허무에 시달렸지만, 대학 시절 공릉센터에서 목자들의 섬김과 사랑을 받으면서 예수님만이 삶의 목적과 의미가 되심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자발적으로 복음 역사에 동역하게 됐으며, 졸업 후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자립을 준비하면서 신입생 형제를 일대일 말씀공부로 섬기고 캠퍼스 복음 역사에 동역했다고 밝혔다.

그는 죄로 인해 잃어버린 자와 같았던 자신을 먼저 찾아와 준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말씀을 전할 때 큰 은혜가 됐다고 전했다. 사모님 팀은 말씀에 기초해 드라마로 섬겼으며, 청년 대학생들로 구성된 쏠트팀은 특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저녁에는 안베드로 목자가 마가복음 5장을 본문으로 ‘네 이름이 무엇이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악한 영들에게 빼앗긴 이름을 되찾게 해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말씀을 통해 깊이 붙들었다.

이어 진확신 목자, 전남대 UBF 회장으로 섬기는 박경진 형제, 광주에서 파송돼 전주1부에서 섬기고 있는 송무디 목자, 우간다 강그레이스 선교사가 인생소감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자의 삶 가운데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의 역사에 헌신하도록 이끄신 은혜를 나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이보아스 목자가 요한복음 8장을 본문으로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보아스 목자는 부산대학교 교류학생으로 공부하던 당시 부산센터 여름수양회에서 이 말씀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자신이 학생 시절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말씀을 다시 준비하면서 새롭게 은혜를 받고 감격한 가운데 눈물로 메시지를 전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소감 작성과 분반별 소감모임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용서의 사랑을 고백하며 받은 은혜를 나눴다.

이어 상도센터 이누가 목자가 ‘나를 이해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죄의 중독에서 벗어나는 한편, 양들을 섬길 때 그들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석사 과정의 이주형 목자가 마태복음 16장을 본문으로 ‘주는 그리스도’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짧지만 참신한 메시지 속에 분명한 구원의 은혜와 진실된 신앙고백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메시지 후에는 ‘찬양과 기도의 밤’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치킨을 나누며 교제했다.

셋째 날인 26일에는 김갈렙 목자가 마태복음 27장을 본문으로 ‘버림받으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갈렙 목자는 중학교 시절 방황하며 죄악된 삶을 살았고, 목자인 누나의 초청으로 UBF에 왔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채 다시 세상의 죄 가운데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자신을 다시 맞아준 목자들의 사랑과 섬김, 기도에 힘을 얻어 죄를 끊고자 1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며 영적인 투쟁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거듭나게 됐으며, 힘든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목자들과 동역해 CBF 교장으로 섬기고 두 명의 광주보건대학교 양을 돕게 됐다고 전했다.

김갈렙 목자는 메시지를 통해 죄인들을 위해 버림받으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전했으며, 예수님의 복음이 죄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강력한 능력이 됨을 강조했다.

메시지 후에는 광주에서 파송돼 성동센터에서 섬기고 있는 유용사 목자가 10년 만에 모센터를 찾아 인생소감을 발표했다. 유용사 목자는 운명주의와 죄의 세력에서 구원받고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목자의 삶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증거했다.

저녁에는 조에스라 목자가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장사하는 인생을 살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삶을 사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명의 목자와 양들이 대표소감을 발표하며 수양회에서 받은 은혜를 나눴다.

넷째 날인 26일 주일에는 박스데반 목자가 골로새서 3장을 본문으로 ‘위의 것을 찾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죄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들을 찾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의지해 적극적으로 위의 것을 찾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했다.

뉴저지센터 임안나 선교사는 인생소감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선교사의 삶을 증거했다. 수양회 마지막에는 3박 4일 동안 받은 은혜를 되돌아보고 한 가지 믿음의 결단을 정해 소감을 작성한 뒤 요회별로 나눴다.

이번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목자들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경주를 비롯한 각 지역으로 심방하며 초청에 힘썼다. 그 결과 26명의 양이 수양회에 부분 또는 전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한 자매는 20년 만에 다시 예배를 회복하고 여름수양회에 참석해 소감을 작성하며 예수님을 붙들게 됐다.

리더들도 직장생활 가운데 지치고 피곤해 잃어버린 자처럼 살아가던 가운데 여름수양회에서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상을 이길 믿음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캐나다 신제인, 뉴저지 임베드로·안나, K국 임이삭·리브가, 김갈렙, 그레이스 선교사도 수양회에 참석해 교제하며 말씀으로 새 힘을 얻었다. 두 차례의 주제강의 기초공부와 세 차례의 소감쓰기 시간을 통해 말씀을 깊이 있고 풍성하게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양회 실무팀 목자들은 두 달 동안 기도하며 수양회 환경을 준비하고 섬겼다. 광주1부 측은 모든 목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영육간에 먹을거리가 풍성한 수양회가 됐다고 밝혔다.

광주3부와 순천UBF 여름수양회 참석자들이 ‘The Kingdom of Heaven’을 주제로 진행된 연합 수양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BF

이와 함께 광주3부와 순천UBF도 연합 여름수양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보성 청소년수련원에서 ‘The Kingdom of Heaven’을 주제로 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양회는 장차 가게 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동시에 현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풍성하게 누리자는 취지에서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정했다. 최노아 목자를 비롯한 실무자들은 전체 기도모임을 통해 요절 말씀 필사, 밤기도 및 새벽기도 릴레이, 양 심방 인증 사진, 양의 친구 초청 등 25가지 크고 작은 미션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요회별로 5×5 빙고판에 미션을 적고 경쟁하며 기도와 양 섬김에 참여했다. 매 기도모임에서는 부부와 동생, 자녀, 양들을 향한 진심 어린 손편지와 은혜로운 간증이 발표돼 감동과 도전을 나눴다. 이번 수양회에는 총 162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양은 54명이었다.

광주3부·순천UBF 연합 수양회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는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말씀, 세대 간 교제와 소감 나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우리 친해져 볼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4개 조로 나뉘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Activity’ 시간에 요회별로 보성녹차밭 등 보성의 명소를 방문하고 ‘사진 속에 하나님 나라를 담다’를 주제로 수양회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를 표현했다.

셋째 날 소감쓰기 전에는 11명의 동역자가 후원해 역사상 처음으로 커피차를 대여했다. 커피차에서는 동역자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나누며 교제와 기쁨을 더했다.

‘찬양과 기도의 밤’에는 대청부를 중심으로 젊고 신선한 곡을 선곡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 프로그램도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조순 목자가 마태복음 13장을 본문으로 ‘숨바꼭질’을 전했으며, 저녁1강에서는 김바나바 목자가 창세기 2~3장을 본문으로 ‘실낙원’을 전했다.

주제1강에서는 순천의 김바나바 목자가 요한복음 8장을 본문으로 ‘고백록’을 전했다. 부제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이었다. 특강에서는 히즈윌의 김동욱 목사가 ‘광야를 지나며’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주제2강에서는 나새본 목자가 마태복음 27장을 본문으로 ‘유일한 티켓’을 전했으며, 저녁2강에서는 송여호수아 목자가 마태복음 11장을 본문으로 ‘행복 쉼터’를 전했다. 주제3강에서는 정선오 목자가 요한계시록 21~22장을 본문으로 ‘소문의 낙원’을 전했다.

조순 목자는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많은 것을 잃은 사람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얻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눈물로 전했다. 김바나바 목자는 인간의 타락 직후 여자의 후손을 통해 구원의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소망을 잔잔하게 전달했다.

순천의 김바나바 목자는 담배 중독과 학폭 피해, 음란 등 자신의 부끄러운 죄를 눈물로 고백하고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선포했다.

히즈윌 보컬 김동욱 목사는 광야가 힘든 장소이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장소가 될 수 있음을 간증과 찬양으로 전했다. 나새본 목자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티켓임을 담백하게 증거하고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며 용서하기로 결단했다.

송여호수아 목자는 예수님만이 진정한 행복 쉼터이며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그분을 배울 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정선오 목자는 소문으로만 듣던 하나님 나라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증거했다.

주제소감은 우간다 송엘리사벳 선교사와 강그레이스 선교사가 발표했다. 두 선교사는 우간다 영혼들을 섬기는 삶의 기쁨과 함께 진정한 집은 한국도 우간다도 아닌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신앙고백을 나눴다.

세대가 함께하는 코이노니아도 진행됐다. 학사 가정과 대청부로 크게 나눈 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교제할 수 있도록 분반을 편성했다. 신앙의 연수와 깊이가 서로 달랐지만, 각자가 서로에게 배우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소감쓰기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을 별도로 대여해 모든 동역자가 함께 깊이 있게 소감을 작성하도록 했다. 소감을 완성한 뒤 이동하도록 함으로써 깊이 있는 소감들이 다수 작성되고 추천됐다.

마지막 날에는 받은 은혜를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각자가 ‘Small Decision’을 정하고 수양회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왕 되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자신의 인생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며, 하나님의 나라가 개인과 가정, 교회, 캠퍼스, 직장 곳곳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광주3부·순천UBF 측은 이번 수양회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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