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국내외 달크로즈 전문가들과 함께한 '2026 여름 달크로즈 국제워크숍'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음악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6 여름 달크로즈 국제워크숍'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달크로즈 교수법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음악교육과 예술치료 등 교육 및 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일정과 교육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한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한세달크로즈센터가 주관하는 달크로즈 워크숍에서 총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스위스 달크로즈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Jaques-Dalcroze)가 주관하는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아시아 달크로즈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일본의 토루 사카이(Toru Sakai), 중국 베이징 콘서바토리의 카이 리우(Kai Liu), 한세대학교 유승지 교수와 최연선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았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5개국에서 온 교육생 39명이 함께했다.
교육은 서티피케이트(Certificate)와 라이선스(License) 시험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수준과 학습 목적을 고려해 4개 레벨로 나누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유리드믹스(Eurhythmics), 솔페즈(Solfège), 즉흥연주(Improvisation), 페다고지(Pedagogy), 플라스틱 아니메(Plastique Animée) 등 달크로즈 교육의 핵심 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교수진과 함께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달크로즈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교육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대만에서 참가한 멍쉬안 예(Meng-Hsuan Yeh)는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수진에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며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명의 디플롬(Diplôme) 및 라이선스(License) 교사들과 함께 공부하며 각기 다른 관점과 풍부한 경험, 깊은 예술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과정이 참가자들의 필요에 맞춰 세심하게 구성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탐구하며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승지 한세달크로즈센터장은 "한세대학교는 국내외 달크로즈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워크숍과 전문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해 음악교육과 예술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달크로즈센터는 이번 국제워크숍에 이어 내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세계 각국의 우수한 교수진을 초청해 최신 달크로즈 교수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교육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