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전도사 ”슬픔이 은혜로 바뀌어… 하나님과 함께라면 인생은 소풍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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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제일교회 ‘매.마.토.2’, 찬양 사역자 지선 전도사 초청 찬양콘서트

최원호 목사 신간 ‘기도의 자리’ 북콘서트와 함께한 결단의 시간

지선 전도사가 간증과 함께 찬양으로 은혜를 전했다. ©이지희 기자
최원호 목사(왼쪽)가 저서 ‘기도의 자리’를 지선 전도사에게 전달했다. ©이지희 기자

“인생의 보호자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최악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길은 소풍 길이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단단히 붙들고 나아갑시다.”

‘충만’, ‘감사’, ‘은혜’, ‘주의 은혜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지선 전도사가 최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담임목사 최원호) 찬양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찬양과 생생한 간증이 어우러진 무대로 풍성한 은혜를 선사했다.

은혜제일교회는 지난 6월 27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음문화 프로그램인 6월 ‘매.마.토.2’(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지선 전도사 초청 찬양콘서트 및 최원호 목사 신간 ‘기도의 자리’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선 전도사는 과거 유명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한 드러머 출신 남편과 세 자녀를 양육하면서, 찬양 사역과 예배 인도, 신학대학원 교수, 지휘자, 뮤지컬 연출 및 음악 감독, 극동방송 찬양프로그램 진행, 홍보대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 달에 7,000~8,000km를 이동하며,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스페인,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찬양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결단’이라는 제목의 간증에서 지선 전도사는 ‘충만’, ‘감사’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어린 시절 겪은 가정의 아픔과 방황, 아들의 불의의 사고 등 험난했던 세월을 돌아보고,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고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고백했다.

지선 전도사는 “제 인생이 실패라고 생각했는데, 앞이 안 보이는 날에도 울면서 노래할 수 있었고 또 어느 날은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었다”며 “지나고 보니 다양한 발성법을 만드시려고 하나님이 나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제 인생이 다 은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우리 힘으로 걸어온 것 같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으면 안 되는 것이므로, 모든 것이 은혜”라며 “하나님이 지금도 여러분의 손을 잡고 계신 것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분들이 되기 원한다. 우리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선 전도사는 “북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고, 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찬양할 날을 꿈꾸며 언제든 준비하고 있다”면서 북녘땅을 향한 소망도 드러냈다.

간증을 마무리하며 지선 전도사는 “하나님 앞에 내 모습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고 싶어 몸부림치며 노래해 왔다. 한 사람이라도 천국에 가길 원하는 이 간절한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오늘 성령의 불꽃처럼 타오르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최원호 목사 “찬양의 감동을 너머 기도의 결단으로”

이어서 진행된 최원호 목사의 신간 ‘기도의 자리’ 북콘서트는 찬양의 감동이 기도의 결단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도의 자리’는 지난 5월 한 달간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내 영혼 햇빛 비치니’의 ‘오늘의 말씀’ 코너를 통해 전파를 탔으며, 이번 7월에도 한 달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 목사는 “여기까지 우리 모두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감격하는 시간이었다”며 “찬양하면서 우리 심령을 다시 한번 새롭게 변화시킨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돌린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숨 쉬고 사는 것, 가족과 자녀, 사명까지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라며 “감사가 있으면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은혜제일교회는 365일 눈물로 기도의 제단을 쌓고 있다”며 “‘기도의 자리’에 앉는 것이 곧 삶이 역전되고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비결”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본격적인 순서에 앞서 미디어 콘텐츠 사역단체인 위러브(WELOVE) 단원 황보람 씨가 CCM ‘하나님의 열심’을 오프닝 찬양으로 부르며 찬양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공식 일정 후에는 지선 전도사가 이끄는 아이빅 미니스트리(IBIG Ministry)가 지선 1집·2집 음반과 유튜브 라이브 음원을 모아서 제작한 앨범 ‘지선 찬양모음집’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한편, 은혜제일교회는 2022년부터 강원국 작가, 나태주 시인, 하희라 권사 등 문화·예술·신앙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고, 클래식·재즈·국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삶과 신앙의 지혜를 전해왔다.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선처 없는 호통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 판사를 초청해 ‘천종호 판사가 들려주는 10계명’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최원호 목사는 “사회적 울림을 주는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올바른 삶의 가치와 신앙적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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