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말레이시아 선교단체 JOYManna와 미디어 선교 협약 체결

말레이시아 현지 제작센터 ‘CGN Malaysia’ 설립 추진… 원주민 언어 콘텐츠 제작·미디어 교육 통해 동남아 복음 확장 나서
CGN과 JOYManna 관계자들이 26일 CGN 본관 비전홀에서 말레이시아 복음 전파를 위한 미디어 선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GN 제공

글로벌 선교 미디어 사역 단체인 CGN이 말레이시아 선교단체 JOYManna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복음화를 위한 미디어 선교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CGN 본관 비전홀에서 미디어 사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복음 전파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GN 전진국 대표와 JOYManna 진수재 선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협력 사역자들이 참석했으며, 말레이시아 SIB교단 멀랑캅바루교회 청소년 16명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CGN Malaysia’ 제작센터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을 위한 종족 언어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현지 교회에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역 교회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사역 발전도 지원하기로 했다.

진수재 선교사는 협약식에서 “선교지로 나갈 때 붙들었던 말씀이 누가복음 16장 10절이었다”며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가 되자고 다짐했는데 그 결실이 오늘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복음을 위한 믿음의 동역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국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많은 영혼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협력이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며 “CGN도 JOYManna 사역에 힘을 보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영준 CGN인도네시아 지사장은 “말레이시아 복음 전파를 위해 지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제작센터는 CGN인도네시아 지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 열린연합교회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협력 사역에 돌입한다.

CGN인도네시아 지사는 CGN의 다음세대 프로그램 포맷을 말레이시아 원주민 언어로 번역·보급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과 소셜미디어 운영 노하우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오지 지역까지 복음을 확산시키고, 현지 교회와 선교사를 연결하는 선교 플랫폼 역할도 감당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JOYManna는 2008년 감리교에서 파송된 진수재 선교사가 설립한 미디어 선교단체로, 말레이시아 오지 원주민 마을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교회가 없는 지역에 예배 처소를 세우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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