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캄보디아 시엠립주 스라옹 마을 지뢰 제거 사업 추진… 주민 안전·생계 회복 지원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도 병행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한 굿피플 관계자들의 모습.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스라옹 마을에서 지뢰 제거 및 지뢰 위험 교육(MRE)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생계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캄보디아 현지 NGO인 CSHD와 함께 지난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지역 내 총 52만8,765㎡ 규모의 지뢰 오염 지역을 정화했다.

정화된 지역은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농경지로 활용되며,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농업 활동과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계 안정과 식량 안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굿피플은 지뢰 제거와 함께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86회의 지뢰 위험 교육(MRE)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교육을 통해 지뢰 및 폭발물 식별·회피·신고 방법과 안전 행동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총 6건의 지뢰 및 전쟁 잔류 폭발물(ERW) 신고가 접수됐고, 모두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한편 굿피플은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이주민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실향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교육, 지역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기 굿피플 회장은 “분쟁과 지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긴급 지원을 넘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되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굿피플은 지뢰 제거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 자립 지원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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