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서론): ‘두려워 말라’. ‘안아 주심’ …옥한흠 목사님 대표 설교(요약) 2편.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신1:31)
「안아주심」은 세상이 힘겹고 삶이 두려운 이들에게 하늘 아버지의 안아 주심을 경험하게 한다.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안겨 사는 사람은 그 마음에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이 흘러 넘친다. 옥목사님은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에 미쳐서 광인목회(狂人牧會)에 올인 하다 건강을 잃어 늘 병약하였다. 수많은 영혼이 삶에 지치고 상한 영혼을 주목하였다. 그는 스스로 눈물 흘리는 이를 주목하시는 따뜻한 하나님의 아버지의 품에 안겨 보았던 자이다.
이 책은 전체 2개 파트, ‘삶이 지친 당신에게’와 ‘마음이 상한 당신에게’로 구성. Part 1. 당신의 눈물을 보셨습니다/사람이 두려울 때/근심이 나를 누를 때/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예수의 인내를 배우자. Part 2. 지친 영혼의 비타민/인생이 주는 피곤/마음이 텅 비었습니다/두려워 말라/안아주심 등 10편의 주옥설교 중에 서평자는 ‘두려워 말라’/’안아주심’을 독자들과 나누길 원한다. (옥한흠 목사님의 ‘생생한 목소리(글)’를 연상케 직접인용을 많이 하였다)
첫번째 설교 제목: ‘두려워 말라’
“날마다 주어진 공포심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의 교훈을 아직 덜 배웠다” (에머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부모가 자기 자녀가 어려울 때 가만히 있겠습니까 내버려 두지도,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그의 백성이라는 신분을 한 시도 잊지 마십시오 그래야 쓸데없는 두려움과 불안에 부들부들 떨지 않습니다.” (p. 217)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자기에게 언제 닥칠지 모를 불행한 사건, 즉 질병이나 죽음, 불의의 사고 혹은 실패 같은 불상사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이 세 가지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p. 222)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마서8:15)라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영, 아들의 영을 주셨습니다 종은 눈치를 살피며 늘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의 영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하나님을 부르고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아들의 영을 받았습니다.” (p. 223)
서평자도 기도시간에 언제나, ‘아버지! 아버지’를 부른다. 영국교회 새벽기도 시간에 나의 기도를 유심히 지켜보던 영국 목사님은, “피터, 너가 기도할 때 거듭하여 ‘아바지, 아바지’ 하는 데 그것이 무슨 뜻인가요?” 질문하였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자연스럽게 ‘아빠 아버지’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온다. 아버지 품에 그냥 안기는 것이 기도다.
‘하나님이 언약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이사야 41장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중략)놀라지 말라”고 하시며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는 두 가지 이유를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날 근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뒤에 가만히 계시기만 해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행동까지 약속하십니다.”
“굳세게 해주겠다”, “도와주겠다”, “붙들어 주겠다”. 내가 움직이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위해 움직이신다는 사실입니다. 위험과 어려움이 내 앞에 있으면 내가 먼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미 움직이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p. 231, 기도시간에 사41:10 말씀을 영어로 한글로 여러 번 암송하며 기도할 때,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움직이시며 친히 역사하심이 그대로 믿어진다)
“마지막으로, 사람에게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는 (그를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신약성경에 이런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쫒나니”. (요한일서 4:18)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말하면, “사람이 뭐가 두려워?”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p. 232, 서평자는 7순을 넘기면서 사람은 모든 인생은 측은지심의 대상임을 깨닫는다)
“왜 사울은 다윗을 그렇게 두려워했을까?” 질투의 감정 → 두려움(공포)의 감정
“많은 사람들에게 다윗이 사랑받는 것을 본 사울 왕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그 마음에 질투가 일어났습니다 성경은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예리하고 정확한 책입니다 질투의 감정이 다음 단계에서 어떤 감정으로 발전하는 줄 아십니까? 바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입니다.” (p.233)
“사무엘상 18장을 보면 사울이 다윗을 질투하다가 드디어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 한지라”(12절)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15절)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29절)” (pp.233-34)
“질투의 대상은 공포의 대상으로 변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을 두려워하는 감정에 휩쓸리게 될 때, 이 무서운 올무에서 벗어날 길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라.” 만약 사울이 자신의 아들 요나단처럼 다윗을 사랑했다면, 사울은 스스로 비극의 함정을 파는 불행을 겪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p.234)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여 벌벌 떨고 있다. 사울이 자기아들 요나단처럼 다윗을 사랑했다면 사울 왕의 운명은 어떻게 변했을 것인지? 의외로 우리 주위에 사울의 길을 걷는 자가 많다.
두번째 설교: ‘안아주심’ (옥 목사님의 설교들 중에 최고는 일생의 간증이 베인 ‘안아 주심’이라고 서평자는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는 광야생활이 하나님 품에 안겨서 걸어가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죽지 못해서 끌려가는 삶이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고되었습니다 이러니 모세가 “너희는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겨서 이 광야를 지나왔다”고 해도 믿지 않았습니다 “이 일이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신명기1:32) 그들은 모세가 과장된 소리를 하는 것으로, 거짓말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p.241)
그렇다면 ‘어떻게 80세의 모세할아버지는 이스라엘백성들과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을까?’ 모세는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의 생사를 책임지는 지도자로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날의 연속이었을 것이 너무나 뻔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광야 여정을 고난의 통로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서 걷는 은혜의 통로로 봤다는 것입니다 상황을 보는 시각이 달랐습니다 백성들은 숨 막히는 환경만 쳐다보며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향해 눈을 고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래의 것, 곧 눈 앞의 현실을 쳐다보고 있는 반면, 모세는 위의 것, 곧 하나님의 약속을 쳐다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세의 차이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p.241-42, 참 신앙은 영적인 시선의 변화임을 깨닫는다)
“모세와 같은 영적인 눈을 뜨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는 그의 품에 안긴 사랑받는 자녀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했던 시내산 광야보다 더 크고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삶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이 세상을 걷고 또 걸어야 하는 나그네입니다 그 길에는 눈물과 땀이 서려 있습니다. 지루하고 고독한 이 길이 바로 인생길입니다.” (p.244-45)
내 아버지 되신 하나님: 요17장 예수님의 고별사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39번
“사실 우리는 구약시대에 살던 모세보다 엄청난 복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율법의 시대에 그렇게 위대했던 모세도 은혜의 시대에는 작은 사람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을 모세가 안 것보다 우리가 더 자세하게 알고 있고, 더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p.246)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7:11) 여기에서 하나님은 누구라고 합니까? 우리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이전 시대에 살았던 모세는 이런 가르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지 않습니까?” (p.247)
“예수님은 세상에 계신 동안 날마다 하나님을 향해서 “아빠, 아버지” 하고 부르며 사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에는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고별사를 하시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서른아홉 번이나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는 것을 깊이 배우게 됩니다.” (p. 247, 요17장에서 39번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고별사 기도)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다’가 안 믿어진다면? → “당신은 빈껍데기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무리 입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불러도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안아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그래서 나의 생각과 감정과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은 빈껍데기 그리스도인입니다 누군가에게 안긴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데서 그치는 메마른 행위가 아닙니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서로 포옹을 한 후 집에 돌아와서 아직도 안겨 있는 듯, 흥분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p.249)
“그러나 우리가 한번도 보지 못한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다는 것은 머리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안긴다는 것은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행위입니다 아무리 영적인 부분이라도 그것은 나의 전(全)인격을 흥분시킬 수 있는 문제요, 나의 전(全) 인격이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행위이지 막연히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p.250)
“누가 속사람이 건강할 수 있습니까? 누가 험한 세상에서 마음의 평안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까? 누가 이 혼잡한 세상에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 누가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안아 주심을 실제로 느끼고 체험한 사람입니다.” (p. 251)
아하! 이제사 하나님의 품에 안긴다는 뜻을 깨닫습니다. 결국은 속사람이 건강해야 하는구나!
1. 안아주심의 은혜를 매일 누리려면: 먼저 아버지 되심을 ‘묵상하라’
“하나님이 나를 안아 주시는 은혜를 매일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는 실천해야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신다’는 말씀을 찾아서 자주 묵상해야 합니다 이런 말씀은 구약성경보다 신약성경에 훨씬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입니다읽고 그냥 덮어 버리는 게 아니라 혹은 몇 장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입에 음식을 넣고 씹듯이 읽는 본문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p.252)
“신명기 1장을 놓고 묵상해 봅시다 모세는 험악한 광야생활에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신뢰하고, 고생스러운 광야의 삶을 하나님 품에 안겨 있는 삶으로 보았습니다 묵상이란, 나도 모세처럼 해보고 싶어서, 모세처럼 되고 싶어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안아 주심을 체험했습니다 나도 그런 은혜를 받고 싶어서 말씀 앞에 의도적으로 마음을 여는 노력이 바로 묵상입니다 말씀 속에 있는 모세의 자리에 나를 갖다 놓고, 생각하고 고백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p. 253)
“이런 묵상을 통해서 우리는 오늘의 모세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광야의 고난이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이렇게 묵상할 때 성령님이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하나님의 안아 주심을 체험하게 해 주십니다 몸을 굽히고 우리를 안아 주시는 자비로운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그분의 품에 안겨 광야를 통과하는 모세처럼 나도 그 황홀함을 느껴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묵상이 주는 은혜입니다.” (p. 254)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체험하는 첩경임을 깨닫게 된다. 당신은 이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체험하고 있는가?
2. 안아주심의 은혜를 누리려면: ‘돈키호테처럼 행동하라’
“안아주심의 은혜를 체험하려면 둘째로,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처럼 행동해야 합니다여기서 ‘마치 무엇처럼 행동한다’는 말을 마음에 새겨 두시기 바랍니다 세르반테스가 쓴 유명한 돈키 호테(Don Quixote)라는 소설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중세 유럽에 만연한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고 학대받는 백성들을 해방시키는 기사가 되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자기가 마치 기사가 된 것처럼 행세 했습니다 학자들은 이 소설이 주는 메시지가 놀랍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사가 되고 싶으면 기사처럼 행동하라’ 것입니다.” (p. 256)
“어떤 신학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성자가 되고 싶으면 성자처럼 행동하라.”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고 싶으면 예수의 제자처럼 행동하라 남편과 더 깊이 사랑하고 싶으면 애인처럼 행동하라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가 되고 싶으면 안겨 있는 자녀처럼 행동하라.” (p. 256-57)
“‘마치 무엇처럼 행동하라’는 것은 신앙생활에도 통하는 아주 중요한 원리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마치 그렇게 된 줄로 알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4) 하나님 앞에 간절히 구했다면, 이제 구한 것을 받은 자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p. 257)
“성경을 보며 참 많은 명령들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많이 하신 명령은 “두려워 말라”입니다 신명기에서도 중요한 고비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복해서 “두려워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넓은 품에 안겨서 광야를 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크고 따뜻한 아빠의 품에 안긴 어린아이가 공포에 질려 벌벌 떠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는 떨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p. 258)
나가기(결론)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자녀가 되고 싶으면 안겨 있는 자녀처럼 행동하라”.
어떻게 하면 나를 안아 주시는 하늘 아버지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 역병으로 80억의 우리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광야 길을 걸었다. 본 서에서 밝히는 하나님의 안아주심은 예수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모두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척박한 광야 길을 걸으면서 모세가 누렸던 동일한 평안과 큰 기쁨을 누려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품에 있는 사람이야, 하나님이 알아서 나를 인도하실 거야.” 이런 믿음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품에 안긴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리는 평온함을 누리는 독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올린다.
아울러서 서평자는 저자가 안아주심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일 척박한 광야 길을 걸어가는 모든 동료 선교사들에게 제안하고 싶다. 그것은 매일 새벽시간에 ‘곡이 다른 7곡’의 찬송을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 드리자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어떤 선교사는 새벽시간에 2-3곡의 찬송도 부르기는 너무나 힘들다고 고백하였다. 왜 그럴까? 찬송을 듣기 싫어하는 악한 영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새벽시간은 특별한 하나님의 시간이다. 새벽시간 찬양을 기뻐하신다.
첫 시간에 ‘작시자의 마음으로’, ‘작곡가의 심령으로’ 7곡 찬양! 시간낭비 같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7곡은 완전수로 많이 찬양하라는 뜻이 아닌가? 이런 생각들을 다 내려놓고, 어린아이같이 단순하게 평소에 익숙한 찬송(1-100장 전진 배치된)을 낮은 목소리로 찬양하라! ‘작시자의 마음과 작곡가의 심령으로’ 15-20분 찬양을 하라! 3-4곡 찬양할 즈음에 놀라운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올 것이다. 주님의 임재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곧바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7곡을 찬양하면, ‘천국음악 같은 은혜로운 그 말씀”이 읽고 싶어 질 것이다. 이렇게 7곡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바로 그 다음 구절(165절) 2가지 보너스 선물을 약속하셨다. ‘큰 평안’/’장애물이 없는 인생’을! 할렐루야!
이것은 서평자의 사사로운 제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명명백백하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사43:21)"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150:6)"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에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119:164)"
서평후기
은보(恩甫) 옥한흠 목사님은 72세(1938-2010) 아직도 젊은 나이에 소천하셨다. 한국교회에 최초로 목회에 제자훈련을 도입한 목사님. 사랑의 교회는 제자훈련의 모델원조 교회가 되었다. 1978년 사랑의 교회를 개척 23년째 담임하시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으로 국내외의 교회 제자훈련 확산시켰다. 「평신도를 깨운다」는 100쇄 스테디셀러. 영어·중국어·일어 등 11개국으로 번역되었다. 서평자는 옥 목사님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의 교회는 개척부터 ‘북방선교’를 표방하였다. 그러나 7년 영국유학을 끝내고 GMS 선교사로 탄자니아로 파송 받아 나갈 때, 예외적으로 선교후원을 계속 하여 주셨다. 개인적으로 두 쌍둥이 아들이 케임브리지대 나란히 합격하였을 때는 엄청 큰 금액의 장학금을 주시기도 하였다. CAL(Called to Awaken the Laity/(평신도를 깨운다) 세미나 교제들이 처음 영어로 번역되어 나왔을 때, 목사님은 “배 선교사, 탄자니아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College)가 해외선교현장에서 첫 번째 성공한 제자훈련의 좋은 모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시며 등기소포로 번역된 제자훈련교재를 보내주셨다. 2005년 킬리만자로산 등산하며 찍은 야생화 사진들을 보내 드렸을 때, “야 배선교사 ‘세계 최고의 사진’ 선물 받았어요”라고 크게 기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