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경남경찰청 신임경찰관 안보 특강

자유와 평화의 역사 되짚으며 경찰의 책임과 섬김의 역할 강조
거제 고현교회 담임이자 경남경찰청 경목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곤 목사가 경남경찰청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최 측 제공

거제 고현교회 담임이자 경남경찰청 경목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곤 목사가 경남경찰청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 특강을 진행하며 경찰의 사명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정곤 목사는 2월 27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신임경찰관 제319기를 대상으로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경남경찰청 특별교육 과정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신임경찰관 대상 안보 특강… 경찰의 사명 강조

이날 특강에서 박 목사는 경찰관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경찰들에게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사명자로서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신임 경찰관들은 강의 내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그의 메시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강의 주제는 ‘우리의 역사와 나라 사랑, 그리고 경찰의 사명과 섬김’이었다. 박 목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흐름을 설명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역사적 과정을 언급하며 나라 사랑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 집행자를 넘어 국민을 섬기는 사람

박 목사는 경찰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찰이 단순한 법 집행 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섬김의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복을 입는다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한 사명감과 겸손한 자세가 함께할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대한민국의 안보 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 경찰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 목사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환경을 언급하며 경찰의 역할이 단순한 치안 유지에 그치지 않고 국가 안보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임 경찰관들에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장과 면담… 경목 활동과 경찰 지원 논의

한편 특강에 앞서 박정곤 목사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경찰 조직의 사기 진작과 경목 활동의 역할, 신임경찰관 교육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임 경찰관들이 직무 역량뿐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청 차원에서도 경목 활동을 통한 정서적·영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강을 마친 뒤 박 목사는 신임 경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했고, 경찰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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