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성경의 땅 요르단을 걷다… 특별기획 다큐 ‘요르단 기행’ 방영

7부작 성지 다큐로 복음의 흔적 조명… 마지막 7화는 2월 10일 방송
1화 ‘오병이어의 흔적을 찾아서’ 오병이어 모자이크 유적 사진. ©GOODTV 제공

성서의 무대이자 복음의 역사가 남아 있는 요르단을 조명한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의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요르단 기행’이 성경의 기록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요르단 기행’은 총 7부작으로 제작된 성지 다큐멘터리로, 성경의 흐름을 따라 요르단 전역의 주요 성지와 유적지를 찾아간다. 단순한 설명이나 기록에 그치지 않고, 성경의 이야기를 실제 지형과 공간 위에서 조명하며 광야와 고대 유적은 물론 오늘날 요르단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까지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가 성지 순례 여정에 직접 동행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한다.

시리즈의 출발점인 1화 ‘오병이어의 흔적을 찾아서’는 이러한 기획 의도를 분명히 보여준 회차다. 해당 방송은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만 회를 넘어서며 관심을 모았다. 성경 속 이야기를 해설이 아닌 ‘현장의 흔적’으로 풀어낸 방식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 방송에서 GOODTV 제작진은 요르단 북부의 고대 교회 유적을 취재하던 중 비잔틴 시대 교회터 바닥에서 오병이어를 상징하는 모자이크 문양을 확인했다. 이는 성경 속 기적이 초대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 고백의 상징으로 시각화돼 계승됐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흔적으로, 방송은 이 발견을 중심으로 오병이어의 의미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신앙 전승을 함께 조명했다.

2화부터 5화까지는 예수의 세례 전통이 전해지는 장소를 시작으로 출애굽의 여정을 떠난 광야, 마다바와 안자라, 요르단 현지 교회 등을 차례로 따라간다. 고대 모자이크 지도 속에 남은 성서의 흔적과 함께, 이슬람 문화권 속에서도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현지 기독교 공동체의 현재 모습을 담아내며 성경의 기록이 역사와 오늘의 삶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가장 최근 방영된 6화는 ‘페트라, 광야 속에 숨겨진 보물창고’를 주제로 고대 도시 페트라의 현장을 집중 조명했다. 와디무집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물길과 거대한 암벽 도시의 풍경을 통해 광야 한가운데 형성된 고대 도시의 구조와 시간을 차분히 담아냈다. 특히 나바테아 시대 왕릉이 비잔틴 시대 교회로 전환된 항아리 무덤을 소개하며, 페트라 최초의 공식 교회를 통해 요르단 땅에 새겨진 복음의 흔적이 시대와 공간을 넘어 이어져 왔음을 보여준다.

‘요르단 기행’은 탄탄한 기획과 현장감 있는 연출을 바탕으로 GOODTV 다큐멘터리의 제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화 ‘페트라, 광야 속에 숨겨진 보물창고’ 페트라 전경 사진. ©GOODTV 제공

한편, 현재 ‘요르단 기행’은 6화까지 방영됐으며, 마지막 7화는 오는 2월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GOODTV는 KT스카이라이프 186번, 지니TV 234번, SK Btv 293번, LG유플러스 273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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