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복음과도시(대표 이인호 목사)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6 복음과도시 목회자콘퍼런스’를 연다.
2020년 창립된 복음과도시는 교회 개척, 교회 갱신, 교회 연합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활동해 온 복음주의 연합 단체다. 교회 갱신과 연합을 목표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복음과도시 목회자콘퍼런스’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이번 2026년 콘퍼런스의 주제는 ‘말라기로 본 오늘의 목회’다. 구약성경 말라기 전체를 조망하며, 오늘날 한국교회와 목회의 현실을 성경적으로 성찰하고 회복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십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자가 강사로 참여해 말라기의 핵심 메시지를 다각도로 풀어낸다. 말라기 개관 강의에서는 성경신학적·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말라기를 다루며, 주제 강의에서는 ‘목회와 가정’, ‘목회윤리’ 등 현장 목회자들이 직면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말씀 집회에서는 말라기 본문을 중심으로 ▲예배 ▲제사장(목회자) ▲가정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 등 말라기의 주요 주제가 순차적으로 선포된다. 또한 토크쇼와 논찬, 소그룹 나눔을 통해 강의 내용을 삶과 목회 현장에 적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강의와 나눔이 어우러진 2박 3일의 일정은 참가자들을 말씀의 깊은 데로 이끌고, 복음이 주는 참된 위로와 평안, 그리고 연합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장소는 원주 오크밸리로, 자연 속에서 말씀과 쉼, 교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음과도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가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와 목회가 다시 하나님 앞에서 본질을 회복하고 연합의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음과도시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도시 속 교회들이 복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연합하도록 돕는 사역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