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으로서 우리 각자의 인생에 위대하고 찬란한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특별하고 비범하며 주목받는 경탄할 만한 어떤 업적이나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 이목을 끄는 때가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이 에녹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된 이유이며 우리가 오늘 다시금 에녹에게 마음의 시선을 두고 그를 묵상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세월에 대해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시는 이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하 곤 합니다. “세월은 달(月)마다 하나님께 세(貰)를 내고 사는 삶이라고 ….” 우리의 삶은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기에, 우리는 세를 내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 사용한 삶은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세 월이 주는 각별함이라고 말합니다.
김수한 - 숨 쉬는 인생, 한숨 쉬는 인생
예정론을 가르치는 교회는 예정의 복된 품 안에 있을 것이고, 가르치지 않으면 그 교회는 비참한 저주의 무리 속에 숨어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하나님의 보화를 캐내기 위한 것이라 할 때 예정론과 관련된 기도의 결론은 우리 자신이 최후의 부활을 성취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와 나라와 세계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예정론의 사사성과 공공성이라 하겠습니다. 예정론은 지식과 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신자를 포함하여 모든 인류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요 사랑의 선물이자 확신과 평안과 안식의 선물입니다.
문태순 - 예정론으로 살아가기
특별히 가정예배는 오늘날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를 회복하여 신앙으로 양육하는 가장 중요한 영적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가 다음세대 양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전히 큰 한계가 있고, 어떡하든지 각 가정에서 가정예배가 살아나야 다음세대 신앙 양육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다음세대 신앙 양육의 현장은 가정이 되어야 하고 다음세대 신앙 양육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가정예배는 가족 구성원들의 믿음 표현의 현장이라 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들이 죄로부터의 용서를 얻고 구원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구원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통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수직적으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수평적으로는 가족 간의 신앙적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온 가족 구성원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을 이루게 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사랑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대화가 넘치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는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김대동 - 따라하기만 해도 닮아 가는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