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는 지약목중앙교회에 홀트아동복지회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대구지부(지부장 김원태)는 지난 28일(일), 약목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환, 경북 칠곡군 소재)가 홀트아동복지회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29일(월)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약목중앙교회 전 성도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교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약목중앙교회는 올해 홀트아동복지회의 ‘지킴이키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한부모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환 약목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장은 “약목중앙교회는 우리 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늘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어려운 경계선 지능 한부모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