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사장 주승중 목사)이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 남동구를 비롯해 미추홀구, 부평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복지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주안복지재단 이만식 상임이사, 배성훈 사무국장과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범열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해 기탁 절차를 함께했다.
주안복지재단은 지난 7월 인천 나눔명문기업 59호로 가입한 이후 지역사회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2014년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지원, 의료비 및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이만식 상임이사는 “지역 안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모금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