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청년국, 23일 비전홀서 개최
티켓 수익 전액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에 사용
젊은이의 건강한 성탄 나눔문화 정착위해 기획
지난 2024 '더라이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륜교회청년국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 청년국이 성탄절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 예배 '2025 더라이트(The Light)'를 연다. 행사는 오는 12월 23일(화) 오후 8시, 오륜교회 2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더라이트'는 예배와 공연, 모금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로,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해 왔다. 이번 '더라이트' 티켓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용 도서제작에 사용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형식 속에 성탄의 의미와 이웃 사랑을 담아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그맨 김기리가 메인 MC를 맡아 진행되며, 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을 비롯해, 양동근(YDG), DJ 렉스(DJ Wreckx), 이철규, 부부 찬양사역팀 달빛마을, 오륜교회 램넌트워십과 램넌트콰이어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오륜교회 1층 로비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 페이지(https://2025thelight.notion.sit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라이트'는 젊은이들이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교회 내에서 만들어 정착시키기 위한 대안으로서 2022년부터 기획됐다.
2025 더라이트 포스터 ©오륜교회청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