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졸업생 대상 실전취업캠프 개최… 면접 역량 강화

AMJ·BMJ 졸업생 18명 참여… 압박 면접·그룹 토론 등 실전형 프로그램 진행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최한 실전취업캠프 현장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숙희)가 졸업생의 실전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케이티에스테이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캠프에는 한동대 졸업생 취업집중반 AMJ 8기와 BMJ 7기 소속 1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면접 준비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분 자기소개 시나리오 작성, 인성·역량 면접, 스트레스(압박) 면접, 그룹 토론 등 실제 채용 현장을 재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동대 실전취업캠프 참가자들이 그룹 토론 면접을 연습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참가자들은 다양한 면접 유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가로부터 1:1 맞춤형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실제 면접장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압박면접 시뮬레이션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AMJ 8기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실전처럼 긴장되는 환경에서 면접을 연습하며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채용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득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취업 교육, 현장실습,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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