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포항서 ‘소셜벤처 온보딩데이’ 개최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 예비 창업자 대상 특강·1대1 멘토링 제공
소셜벤처 온보딩데이 행사 안내 포스터.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포항 지역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혁신원 내 파랑뜰에서 ‘소셜벤처 온보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내 소셜벤처(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 제공,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소셜벤처 창업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국 소셜벤처 전문가 두 명의 특강이다.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와 코비그룹 김지엽 팀장이 소셜벤처 창업의 실전 노하우와 해외 진출 전략을 직접 공개한다. 특강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해 소셜벤처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별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소셜벤처는 단순한 창업을 넘어 지역사회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시제품 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전문 인재가 포항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포항시 지원으로 지난해 7월 개관한 파랑뜰은 지금까지 약 6천 명이 방문했으며, 매주 300명 이상이 찾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 허브로 자리 잡았다. 공간 대관과 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 캠프, 주민 참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 #한동대환동해지역혁신원 #포항 #소셜벤처온보딩데이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