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선교유학생 대상 간담회 개최

학업 성실과 신앙생활 안내… 장학금 지원과 맞춤형 지원 강조
선교유학생 대상 간담회 진행 사진. ©목원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지난 12일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카메룬, 아르메니아 등에서 온 선교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목원대가 2020년부터 시행해온 선교유학생 장학금 프로그램과 관련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 및 신앙생활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학업 의지가 높고 신앙심이 우수한 유학생들에게 최대 100%까지 등록금을 지원하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간담회에서 선교장학금의 목적과 함께 학생들이 지켜야 할 학업 성실 의무와 신앙생활의 의무를 안내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총장은 “선교유학생 모두가 하나님 나라와 지역사회, 모국과 한국을 잇는 다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공부하고 믿음 안에서 생활해주기를 바란다”며 “목원대는 언어와 문화 차이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 #기독일보 #선교유학생대상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