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회 개강예배 참석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9일 오후 백주년기념관 512호 영성훈련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회 개강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배는 유학생회 회장 Touch Sreycheat의 사회로 시작해 황덕형 총장의 개회 및 환영 인사, 대표기도, 성경봉독,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태수진 교수가 맡았으며, 이어 국제교류원 강성국 원장의 인사와 부서별 오리엔테이션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황덕형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황덕형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학문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꿈과 비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태수진 교수는 ‘The way up is down(마가복음 10:35~45)’을 주제로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방식과 다르며, 위로 가는 길은 낮아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삶은 복음을 드러내는 향기로운 삶”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성국 국제교류원장은 “유학생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유학생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예배는 유학생회 회장 Touch Sreycheat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울신대 제공
한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목처, 교무처 학사지원과, 교수학습개발센터, 대학원 등이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