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개강예배로 2025학년도 2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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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신학대학원서 각각 진행… 실용음악 콩쿨 시상 및 언약갱신예식 통해 신앙과 학문 다짐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2일 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각각 개강예배를 드리며 2025학년도 2학기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학부 예배는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에서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오르간 연주와 찬송으로 시작됐으며, 학교 소식 전달과 함께 ‘2025학년도 제7회 서울신학대학교 총장배 실용음악 콩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우(보컬) △성다인(건반) △조유빈(기타) △박시헌(뮤직프로듀싱) △장재현(베이스)이 전공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제41대 리턴 총학생회 최희연 신앙국장이 대표기도를 했고, 성경봉독과 카펠라 찬양이 이어졌다. 황덕형 총장은 ‘우리의 길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역사의 주인으로 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황덕형 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성찬예식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신학대학원 개강예배는 성결인의집 1층 존토마스홀에서 하도균 신학대학원 원장의 집례로 열렸다. 예배는 ‘존 웨슬리의 언약갱신’ 고전예배 형식으로 진행돼 입례와 경배, 말씀과 응답, 언약갱신예식, 성찬예식, 위임과 파송 순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언약갱신과 성찬을 통해 신앙을 새롭게 다짐했으며, 예배는 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이번 개강예배를 통해 학문과 믿음이 함께 성장하는 한 학기를 다짐하며, 신앙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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