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어학프로그램 참여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이 해외 협정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산동여자대학교와 하얼빈상업대학교 재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주간 한신대 한국어학당에서 기초 발음, 문장 구조, 철자법 등 한국어 기초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국제교류원은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과 교류 확대를 위해 한신대 재학생 ‘버디’를 선발, 중국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생활·학습 지원과 문화 교류를 도왔다. 또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워터파크를 방문해 친목을 다졌다.
한국어학당 여름 문화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단체사진. ©한신대 제공
중국 대학교 방문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 사진. ©한동대 제공
산동여대 자오 잉쑤(Zhao YingXu)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어 발음과 기초 회화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한신대에서 보낸 2주가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도 해외 협정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다양한 활동 체험을 기획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