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협, 2025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 개최한다

국내외 기독교 출판사와 저작권 기관의 협력 강화 플랫폼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2025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KCRF)'를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촌 이레비전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독교 저작권 관련 기관과 출판사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건전한 콘텐츠 유통과 기독교 출판 발전을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은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둘째 날인 2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가 이어진다. 저녁 6시부터는 친교 디너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 간의 유대와 네트워킹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독교 저작권사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기독교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합법적 유통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KCRF는 기독교 출판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귀 언론사의 보도 협조가 많은 교계 및 출판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촌성결교회(담임목사 박노훈)의 후원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서 선교 사역을 위한 장소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KCRF 참여 자격은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회원사와 회원사의 초청을 받은 비회원 기독교 출판사, 그리고 "Christian Books & Life 기독교출판소식" 광고 후원사에 한해 주어진다. 특히 정통 기독교 교리에 입각한 출판물을 통해 문서 선교에 기여하고자 하는 출판사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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