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목처(처장 김성원)는 지난 6월 16일과 7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2025-1학기 1, 2차 외래신앙상담 평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기 중 진행된 신앙상담의 성과를 점검하고, 외래 신앙상담 목회자 및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사역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성원 교목처장과 교목단, 외래 상담 목회자 및 멘토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학생 신앙상담 참여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1학기에는 총 1,503명의 채플 신청자 중 576명(38%)이 신앙상담에 참여했으며, 상담 횟수는 총 776회에 달했다. 2회 이상 상담을 받은 학생은 201명, 결신한 학생은 125명(21.8%)에 이르렀다.
특히 외래신앙상담 멘토 그룹은 ‘이야기 치료’, ‘미술치료’, ‘가족치료’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영적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성원 교목처장은 “신앙상담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결신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래 목회자와 멘토들과 함께 서울신대 학생들의 정서적·영적 필요를 세심히 돌보며 복음사역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교목처는 신앙상담 수요가 매 학기 증가함에 따라, 현장 목회자뿐 아니라 사모, 장로 등 다양한 교회 사역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상담 사역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신앙상담 부서(010-7193-8703)로 문의할 수 있다.
교목처는 앞으로도 외래신앙상담 사역을 강화해 학생들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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