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조경 작가, 자연과 인간의 교류 ‘영혼의 울림: 소나무’ 개관초대전

자신의 작품 앞에 선 서양화가 조경 작가 ⓒ주최 측 제공

사계절 변하지 않는 푸른 소나무의 매력을 작품으로 구현하여 역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지조의 상징을 마음 속에 새기며 삶에 위안을 얻고자 소나무 작가로 활동하는 조경 작가.

그가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영혼의 울림: 소나무" 타이틀로 경기도 평택 소재의 조경갤러리에서 개관전을 진행한다. 전국의 오래된 소나무를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지역의 문화로 자리 잡은 배경을 미술 작품으로 해석하여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조경 작가는 "소나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생명력과 절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화폭에 담아 푸른 소나무에서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에 치유 받고 평화로운 삶이 펼쳐지길 바라는 소망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는 지역의 미술인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평택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조경갤러리를 설립하고, 오는 12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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