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현 목사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의 발자국 남겨야”

교회일반
교회
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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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주일예배서 설교
곽승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유튜브 캡쳐

곽승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지난 30일 주일예배에서 ‘바울의 고별설교, 두 번째 이야기’(행 20장 25-35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 목사는 “바울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사역하고 예배하며 섬기는 것을 강조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사역한다는 인식을 잊지 않았으며,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 삶의 발자국을 남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했다.

이어 “바울은 돈의 유혹에 대해 경계하고, 돈을 탐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번 돈을 쌓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넘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경고했다”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깨끗한 삶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는 에베소 교회를 향한 바울의 깊은 염려와 사랑 때문”이라며 “바울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어떤 젊은 엄마처럼 자녀에게 집안 살림과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주고 싶어한다. 그리고 바울은 이러한 말씀을 통해 엄마의 사랑과 훈계를 상기시키고 자녀들이 부끄럽지 않은 삶의 발자국을 남길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아울러 “바울은 예수님이 걸어간 발자국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길에 어떤 발자국을 남겼는지 생각해보라고 독촉한다”며 “바울은 여러분이 부끄럽지 않은 발자국을 남길 것을 바라며, 성도들과 가족들 앞에서 삶의 발자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또한 리더로 살아가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울은 리더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목사답게, 장로답게, 목자답게, 성도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바울은 세상에서도 학교의 선생님은 선생님답게, 회사의 사장은 사장답게,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바울은 리더로서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곽 목사는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 앞에서, 가족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의 발자국을 남겨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바울은 예수님이 걸어간 발자국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끄럽지 않은 삶의 발자국을 남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며 “바울의 권고처럼 여러분도 부끄럽지 않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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