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시어머니 동성애 코드’ 드라마 ‘아씨두리안’ 폐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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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수기총 외 1200여 단체, 28일 규탄집회 개최
집회가 열리는 모습. ©반동연 제공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외 1200여개 단체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조선일보사 앞에서 ‘약속 파기하고 고부갈등 빙자 노골적 동성애 코드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 방영 TV조선 방상훈 회장, 주용중 사장 사과하고 관련자 전원 문책하라!’는 제목으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동성애 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 방영을 규탄하고 폐방을 촉구하기 위해 TV조선 종편방송본사 앞에 섰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가 지난 6월 ‘아씨두리안’ 제작진들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해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던 건 TV조선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고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사과하며 동성애 조장 및 근친상간 오해를 불러일으킨 티저 영상을 내리겠다고 해서 그 진정성을 믿고 기다려주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골적으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연모하며 동성으로 사랑한다는 내용을 상당 분량 편집하여 동성애 코드를 전면에 배치하고 근친상간을 상상케 하는 방송을 내보낼 수 있단 말인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기 위해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동성애 내용을 빼버리겠다고 한 약속을 팽개치고 더욱 집요하게 노골적으로 동성애 코드를 1회, 4회, 5회 등에 마구잡이로 삽입해 방영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특히 “아씨 두리안 제작진 그들이 우리에게 한 약속은 결국 거짓말이었음이 판명됐다. 이는 표리부동한 것이고 위선적인 태도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행동이다. 우리는 이번 ‘아씨두리안’ 사태의 모든 책임이 주용중 사장, 아니 방상훈 회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방상훈 회장은 즉시 동성애 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폐방하고, 지금까지 방송돼 SNS에 남아 있는 영상을 완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집회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반동연 제공

아울러 “우리는 면담 시 문서로 약속했던 TV조선 드라마팀의 입장문 발표나 임성한 작가의 입장문 발표가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기만술이며 위장된 쑈에 불과했음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재차 요구한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TV조선은 종편방송의 책임을 망각하고 돈벌이에 혈안이 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동성애 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방영한 잘못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며 “TV조선은 수기총 임원들과의 면담 시 한 약속을 어기고 동성애 코드, 근친상간 막장드라마 ‘아씨두리안’을 방영한 책임자들을 즉각 문책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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