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투썸플레이스, 결식위기 아동 위해 5천만 원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이현승 부장(좌)과 투썸플레이스 이상무 상무(우)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투썸플레이스가 29일(수)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후원금 5천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1월 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투썸하트 앱 회원 대상으로 시즌 음료를 한 잔 구매 시 기존에 제공되는 리워드 하트와 함께 추가로 기부 전용 하트인 미라클 하트가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미라클 하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만 미라클 하트를 달성했으며, 이로써 마련된 후원금 5천만 원을 결식위기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35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후원을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결식위기 아동을 위해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으로 끼니를 챙기고 영양을 보충했던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방학으로 인해 식사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결식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염식, 건강식 위주 반찬으로 구성된 3식 분량의 도시락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2식 분량의 밀키트를 매주 총 2회 5식 분량의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곧 아이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투썸플레이스의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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