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우려 속 주일예배 “소모임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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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비교적 평온하게 드려… “상황 예의주시”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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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2일 사랑의교회 모습  ©사랑의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 속에서 2일 전국 교회가 일제히 주일예배를 드렸다. 교회들은 예배당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주보나 웹페이지 등을 통해 교인들에게 '예방 수칙'을 사전에 공지했다.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교인들 끼리의 인사는 악수가 아닌 목례로 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또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 교인은 가급적 가정에서 예배를 드려달라는 요청도 빼놓지 않았다.

앞서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가 이날 현장 주일예배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긴장감이 흘렀지만, 교회들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평소처럼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관계자는 "금일 주일 4부 예배까지 출석 인원에 큰 변화가 없었다. 예배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은혜 가운데 드렸다"며 "다만 공식 예배 외에 소모임 등은 가능한한 갖지 않았다. 앞으로의 상황을 더욱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 환자들과 접촉한 이들은 6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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