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 밀알복지재단과 마다가스카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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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공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배우 김인권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장애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지난 9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김인권은 ‘물괴’, ‘배반의 장미’로 관객들을 만난 데 이어 개봉 예정과 촬영을 앞두고 있는 영화 ‘리벤져’, ‘순이’ 등 쉼없는 작품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대한 관심으로 아프리카 행을 택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인구 1천 명당 의사가 0.16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보건의료 환경이 취약한 곳이다. 특히 오지마을 주민들은 의사를 만나기 위해 가깝게는 수십 킬로미터, 멀게는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만 한다. 이에 항생제 하나로도 치료 가능한 가벼운 질병마저 악화돼 목숨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

김인권이 찾은 오지마을 페노아리보(Fenoarivo) 지역도 마찬가지다. 페노아리보는 손과 발이 기형이거나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나는 등 유독 선천성 장애아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지역 내 의료시설이 전무하여 원인조차 모르는 주민들은 장애로 인한 고통과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어지는 비극을 막고자 의료진과 함께 원인과 해결책 찾기에 나선 김인권은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가 이 비극의 고리를 끊어줄 수 있다”며 “태어나자마자 절망 앞에 놓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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