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주시 완산구 '예수비전교회 창립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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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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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샘물교회에서 예수비전교회 배혜숙 목사(오른쪽 맨 끝)에게 헌금한 1천 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예수비전교회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지난 2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예수비전교회 창립감사예배'가 있었다. 예수비전교회는 "성령 충만함으로 선교하는 교회"(행1:8)란 표어로 시작된 교회로, 예장통합 교단 소속 배혜숙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곳이다.

창립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는 먼저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여야지, 내 꿈을 이루는 교회이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고, "예수비전교회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해서 세상에 희망을 주고 하나님의 필요에 잘 순종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서 목사는 "세상에 희망을 주려면 복음이 살아 있는 교회, 성령의 임재가 있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복음은 생명이다. 가장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재생산을 이루는 교회로,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 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 시간 병상에서 서신을 보내온 문종님 목사(전북여교역자회장, 전주노회 여목사회장, 행복샘교회)는 "예수비전교회 등을 통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면서 세상을 이끌고 갈 기독교 인재들이 많이 배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가정들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나진호 목사(코스모스교회)와 입재득 장로(전주샘물교회 교무부)가 축사했으며, 기도와 성경봉독은 각각 전계옥 목사(빌립교회)와 김치근 목사(전주샘물교회)가 각각 했다.

배혜숙 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이 시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하며 주님 앞에 바로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예참제국선사관학교(예수님의 참된 제자 국제 선교 사관학교)를 적극 후원, 다음 세대를 예수님 참 제자로 양육하고 성도 각 가정에 가정교회를 적극 세우는 일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예참제국제선교사관학교는 2015년 8월 개교한 이래 2017년 6월까지 학생 부모 및 중보 기도자, 교사까지 약 35명 정도의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는 기독교 방과 후 대안학교이다. 예수의 참된 제자들로 양육해 각계각층의 국내 및 국제 선교사로 파송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

예수비전교회: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694-5, 063-226-1491

예수비전교회 창립감사예배를 마치고. ©예수비전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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